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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홀로어르신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동과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 ‘고쳐줘, 홈즈!’를 진행, A어르신 집의 새시와 도배, 장판을 교체했다. 또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들과 함께 집 안을 청소하고 낡은 외벽을 새로 도색했다. 사업비는 총 470만원으로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 및 향상교회 SOS긴급뱅크 등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마련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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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동, 관내 교회 2곳서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은 22일 연말이 가까워지며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을 그리는 교회(담임목사 홍만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드림향상교회(담임목사 이하식)는 10kg짜리 백미 8포와 과일바구니 8개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성품은 저소득 조손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로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교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지역자원과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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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의료비 1천만 원 후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아이들의 의료비를 위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성찬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의료비는 흥덕향상교회가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에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인 박모(4·기흥구)양과 전모(11·기흥구)양 가정에 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찬 지부장은 “흥덕향상교회에서 기부해 주신 성금을 뜻있게 사용하고자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시장은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지난 2010년 기흥구에 개소한 이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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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 명절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에선 벌꿀 생산·유통업체인 NZ퀸비월드 이영미 대표가 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 전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마누카꿀(250g) 400개를 기탁했다. 이영미 대표는 “홀로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강화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꿀을 기탁하게 됐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시새마을회는 새마을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홀로 어르신 등 65명에게 떡국용 떡 120㎏과 김장김치와 방한용 양말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용인시새마을회 김춘연 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떡국 배식 대신 떡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관계자들이 홀로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해 떡국용 떡을 2㎏씩 전달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영덕동마을쟁이 김주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과일꾸러미 50상자를 전달했고, 흥덕향상교회 배상식 목사 등 관계자들이 10㎏짜리 백미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선 동백라이온스클럽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방역용 마스크 25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선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생필품 20세트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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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더불어 사는 마을" 각계각층서 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각계각층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처인구 백암면에선 한 주민이 7년동안 한푼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에서 꺼냈다며 74만3050원을 기탁했다. 두 손 가득 동전과 지폐를 들고 온 이 주민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이 성금을 전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정성껏 모아온 성금과 뜻깊은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이 성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동백1동은 향상교회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대학 입학생 1명에게 노트북‧도서상품권 등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용인아이쿱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 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한편, 동백1동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의 불안이 큰 가운데 곳곳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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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작은행사 희망월드컵, 용인시축구센터도 ‘한몫’▲ 경기에 앞서 선수들간 인사를 하고 있다. ▲ 우간다 선수가 경기에 앞서 축구화끈을 묶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지난 10일 국제구호단체(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유원식)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복현 이하 지역본부)는 해외 결연아동들을 초청해 희망월드컵을 개최했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희망월드컵은 전세계기아대책 결연아동들로, 한국포함 10개국 110명이 참가한 축구대회다. 동부지역본부는 우간다 팀이 배정됐다. 용인시의회 박남숙 부의장이 동부지역 이사로 있어 용인시축구센터의 협조를 구해 축구센터의 천연잔디구장에서 향상교회 유소년축구단과 팽팽하게 힘을 겨룰 수 있었지만 결과는 아쉽게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진 못했다. ▲ 우간다 이명현 현지선교사에게 김길수 사무국장이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이 우간다 선수에게 축구센터 로고가 들어 있는 티를 기증하고 있다. ▲ 용인시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이 우간다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 우간다 선수들이 용인시축구센터 전시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축구의 유래를 관람하고 있다. ▲ 경기종료후 축구센터 식당에서 향상교회 유소년팀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경기동부지역 김복현 본부장은“해외결연 아동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발굴하고 아이들에게 꿈과희망을 주고자 행사를 하게 됐다”며“첫 대회이므로 이번행사를 토대로 향후 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축구장 사용에 후원을 하게 된 축구센터 김길수 사무국장은“희망월드컵에 참가한 우간다팀이 용인시축구센터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선진축구를 지향함에 있어 폭 넓게 기여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의 자랑인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우간다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갖을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